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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낭보다 이불이 먼저였습니다.

    홀라인 2026.10.27 11:28:36 조회수 54

    NANGA · 브랜드 스토리 1/5

    이불 만들던 공장은 왜 산으로 갔을까? 난가의 옛 공장 외관을 담은 흑백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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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낭보다 이불이 먼저였습니다.

    난가의 시작은 일본 시가현의 이불 공장이었습니다. 1941년 시작한 요코타 봉제. 사람들의 잠자리를 따뜻하게 만들던 이곳에서 지금의 난가가 출발했습니다.

    난가의 시작은 일본 시가현의 이불 공장이었습니다. 1941년 시작한 요코타 봉제. 사람들의 잠자리를 따뜻하게 만들던 이곳에서 지금의 난가가 출발했습니다.

    이불 생산이 해외로 옮겨가면서 공장의 일감도 줄었습니다. 오래 해온 일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워 다른 길을 찾아야 했죠. 1988년 시작한 침낭 봉제가 그 전환점이었습니다.

    집 안의 이불을 만들던 공장이 산에서 쓸 침낭을 봉제하기 시작한 겁니다. 난가의 모험은 이렇게 공장의 일상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공장이 이어온 이야기를 이번 노던 라이트 다운재킷에서도 떠올려봅니다. UDD DX 다운 192g. 다운에 발수 가공을 더해 수분에 대한 약점을 줄이고, 겨울의 보온을 위해 넉넉하게 채웠습니다.

    블랙과 베이지, 두 가지 색. 다운재킷을 보다가 이불 공장 이야기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죠. 난가를 알고 나면 옷 한 벌도 조금 다르게 보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난가 후계자가 첫 출근 뒤 산으로 향한 이야기를 꺼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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